안녕하세요.오늘은 한약재 택사(澤瀉)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택사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처방인 "육미지황환"과 "오령산"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약재입니다.같은 리수삼습약이면서도 공통적으로 두 가지 약재 모두 상기 처방에 포함되데요.따라서 차이점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복령의 한의학적인 효능은 "리수삼습, 건비녕심"입니다.따라서, 복령은 우리 몸의 "수습(水濕)"를 주관하는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약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택사의 한의학적인 효능은 "리수소종, 설열"입니다.즉, 우리 몸에 저류된 수습이나 담을 배출시켜서 울체된 열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춘 약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따라서, 복령보다는 조금 더 소변을 잘 나가게 해주고, 열을 꺼주는 효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