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열풍으로 시장을 주도하던 엔비디아(NVDA)가 24년 2월 21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고점 갱신을 주도했던 것도 엔비디아와 AMD라고 보아도 무방한 상황속에서 엔비디아의 실적이 향후 나스닥이 상승할지 하락할지 가늠할 중요한 키포인트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일 것입니다.
[시장의 AI 열정을 시험하는 엔비디아 실적]
해당 뉴스에 의하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24년 1월 1일 이후 46% 이상 상승한 상황이며 시가총액이 경쟁사인 인텔의 시장가치의 3배 이상을 넘어섰다고 전해집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2023년 24% 상승했고, 이 회사의 가치는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은 세 번째로 그 가치가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주당 4.56달러의 순익을 기록하고 분기 매출이 전년도 60억 5천만 달러에서 203억 7천 8백만 달러로 3.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ORATS 데이터에 따르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11%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엔비디아의 평균 수익 변동률인 6.7%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결국 실적발표 후 낙관론으로 시장 랠리에 보다 불을 더 지필 것인지, 혹은 기대치 선반영으로 인하여 하락을 면치 못할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정의, 'AI칩 독점 엔비디아에 도전]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더불어 엔비디아와 패권을 다툴 AI 반도체 회사를 키우기 위해 1000억 달러(약 133조 6000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도 있었는데요.
해당 뉴스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이 프로젝트에 이자나기(izanagi)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Chat GPT를 만든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 것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의 투자로 만약 손 회장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AI 산업의 지형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투자 계획을 세우더라도 당분간 엔비디아의 독주를 막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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