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저령 효능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령(猪苓)이라는 한약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령 (ⓒ漢方ビュー)

 

1.저령(猪苓, Polyporus)

1) 한의학적 분류 : 리수삼습약

 

2) 기원 : 저령의 균핵 (저령 : 단풍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뿌리에서 생기는 균식물)

 

3) 성미 : 성은 평(平), 미는 감담(甘淡)

 

4) 귀경 : 신(腎), 방광(膀胱)

 

5) 효능 : 이수삼습(利水滲濕), 설열지갈(泄熱止渴)

 

6) 주치 : 소변불리(小便不利),  수종(水腫), 설사(泄瀉), 임탁(淋濁), 대하(帶下)

 

7) 분포 :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저령 (ⓒA+醫學百科)

 

2.동의보감에서의 저령

1) 내경편 > 소변(小便)

利小便, 通水道. 剉煎服之. 《本草》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물길을 잘 통하게 한다. 썰어서 달여 먹는다.)

 

五苓散, 有猪苓, 能利水道. 諸湯劑無若此駃. 《湯液》

(오령산은 저령이 있기 때문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탕약 중에서 오령산처럼 효과가 빠른 것은 없다.)

 

2) 탕액편 > 목부(木部)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종창(腫脹)과 배가 그득한 데 주로 쓴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임병과 해학을 치료한다.

 

주령(朱苓)이라고도 한다.

단풍나무에 기생한다.

그 껍질이 매우 검고 돼지 똥 같은 덩어리를 이루어 저령(猪苓)이라고 한다.

속이 희고 실한 것이 좋다.

2월과 8월에 캐어 그늘에 말린다.

 

족태양경과 족소음경에 들어간다.

습을 제거하되, 담백한 맛으로 스며 나가게 하는 다른 약에 비해 너무 말라서 진액을 손상시키니 습병이 없으면 써서는 안 된다.

오래 복용하면 신(腎)을 상한다.

 

구리칼로 검은 껍질을 벗겨 버리고 약한 불에 쬐어 말려서 쓴다.

 

 

저령 (ⓒ中醫百科)

 

3.저령의 주요성분 및 관련논문

[주요성분]

저령의 주요성분으로 스테로이드, 폴리사카라이드, 안트라퀴논 및 뉴크레오사이드, 에르고스테롤, 에르곤 등이 있습니다.

 

[관련 논문]

Traditional uses, phytochemistry, pharmacology, pharmacokinetics and quality control of Polyporus umbellatus (Pers.) Fries: a review

(저령의 전통적 사용, 식물화학, 약리학, 약동학 및 품질관리 : 리뷰)

J Ethnopharmacol. 2013 Aug 26;149(1):35-48. doi: 10.1016/j.jep.2013.06.031.

 

민족약리학적 연관성

저령(Polyporus umbellatus (Pers.) Fries (Polyporaceae, Zhuling))는 부종, 소변량 부족, 질 분비물, 요로 기능 장애, 황달, 설사와 관련된 광범위한 질병에 대한 의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연구목적

본 논문에서는 저령의 전통적 용도, 증식, 식물 화학, 약리학, 약동학 및 품질 관리를 검토했습니다.

 

재료 및 방법

저령에 대한 모든 정보는 도서관 및 전자 검색(Web of Science, Pubmed, ScienceDirect, Splinker, Google Scholar 등 사용)을 통해 수집했습니다.

 

결과

식물 화학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폴리사카라이드, 안트라퀴논 및 뉴클레오사이드와 같은 많은 귀중한 2차 대사 산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추출물과 분리된 화합물은 이뇨, 신장 보호, 항암, 면역 증강, 간 보호, 항염 및 항산화 활동을 포함한 광범위한 약리학적 활동을 보였습니다.

약동학 연구에서 에르고스테롤과 에르곤은 혈장에서 높은 분포와 흡수를 보였으며 저령의 두 가지 주요 성분은 주로 대변으로 배출되었습니다.

여러 화학 성분의 결정은 저령의 품질 관리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결론

현대 식물화학, 약리학 및 대사학 연구에 따르면 저령의 조추출물과 분리된 화합물은 이뇨 작용과 신장 질환 치료, 항암, 면역 증강 및 간 보호 작용 등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스테로이드 화합물의 분포, 흡수, 대사 및 배설 경로는 약동학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대부분의 약리학 연구는 동물에서 저령의 조추출물과 특성이 부족한 추출물을 사용하여 수행되었으며, 특히 이뇨 작용과 신장 질환 치료의 경우 그러했습니다.

따라서 이뇨 화합물과 같은 더 많은 생물학적 활성 성분은 생물학적 활성에 따른 분리 전략을 사용하여 식별해야 하며, 저령에서 유래한 다성분 혼합물의 가능한 작용 기전과 잠재적인 상승작용 또는 길항작용은 약리학적, 약동학적,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 중심 및 생리학적 접근 방식을 통합하여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부작용이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관 내, 생체 내 및 임상 연구를 포함한 더 많은 실험을 장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저령의 기존 치료적 잠재력을 더욱 확장하고 현대 의학에서 미래의 임상적 사용에 유익한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