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소식

캐시우드, 엔비디아는 팔고 테슬라는 샀다, 나스닥 1% 하락, 금리인하 연기 우려

곰돌이규순 2024. 3. 16. 14:51

Cathie Wood (ⓒ Forbes)

 

캐시우드, 엔비디아는 팔고 테슬라는 샀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대표인 캐시 우드가 엔비디아를 팔고 테슬라를 매집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월 15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여러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테슬라(NASDAQ : TSLA) 주식 총 21만6682주를 사들였다고 합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3521만 달러(약 469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캐시 우드는 엔비디아(NASDAQ : NVDA)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판단하여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한 대신에 최근 하락폭이 컸던 테슬라 주식을 저가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Nasdaq (ⓒNasdaq)

 

나스닥 1% 하락, 금리인하 연기 우려

 

15일(현지시간) 나스닥이 0.96% 하락하여 15,973.1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최근 발표한 CPI, PPI 발표를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 조기 금리 인하도 힘들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수익률의 벤치마크이 10년 수익률이 0.22% 급등하였는데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월 금리 인하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 24년 3월 16일 기준